□ 보은군,‘일하는 밥퍼’사업 군민 호응 속 순항 –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 실현 보은군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자 및 장애인이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 소상공인, 기업체와 연계해 단순 작업을 수행하고 일정한 활동비를 지급받는 생산적 복지 사업으로 자원봉사와 소득 창출, 지역 상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은 지난 3월 1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단체작업장(경로당) 5개소와 기타작업장 2개소에서 하루 평균 노인 94명, 장애인 27명 등 총 121명의 군민이 다양한 작업장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8월 중 기타작업장 1개소가 구 보은무료급식소 자리에 추가 설치될 예정으로, 70여 명의 노인들이 새롭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들은 단체작업장인 5개 마을 경로당과 기타작업장인 실버복지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보은군장애인회관 내 장애인친화작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작업 내용은 △콩 고르기 △대추씨 과육 분리 △파우치 끈 끼우기 △쪽파다듬기 △의료용품 포장 등
1. 영동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긴급점검 실시 충북 영동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31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스마트승강장, 그늘막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상대로 폭염 행동요령 안내 및 부채, 폭염예방키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현장에서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강성규 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시설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 영동군, 첫 다함께돌봄센터 본격 운영 시작...초등 돌봄 공백 해소 기대 충북 영동군이 초등학생을 위한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운영을 시작하여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
1. “군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3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거쳐 개관에 이르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911㎡, 부지면적 12,009㎡에 달하는 생활체육 복합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25미터 길이의 7레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탈의실·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소규모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규모 체육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상층에는 풋살장과 조깅트랙이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 부지에는 총 125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
□ 청정 자연이 빚은 만수·서원·사내리 계곡... 올 여름 휴가는 보은으로 보은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자연이 빚은 청정 계곡인 만수·서원·사내리 계곡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만수계곡, 서원계곡, 사내리 계곡은 각각의 특색 있는 매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만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숲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흐른다. 책을 읽거나 돗자리를 펴고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삼림욕을 겸한 여유로운 피서지로 인기다. 서원계곡은 하천이 넓고 물살이 완만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깊이와 흐름을 갖췄으며,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인해 SNS 감성 사진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텐트를 치고 하루 머물며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속리산 조각공원 인근에 위치한 사내리 계곡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잔잔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계곡 옆으로 조성된 오리숲길 산
1. 영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 66.4% 지급 순항 충북 영동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27일 기준) 43,053명 중 28,570명(25,848건)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돼 지급률 66.4%를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4,352건(55.5%)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사랑상품권 6,067건(23.5%), 선불카드 5,358건(20.7%), 지류 71건(0.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높지만, 2주차부터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공무원들이 소비쿠폰 관련 안내와 지급 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 및 지류 접수는 물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영동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한 군민들과 소통
□보은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11월 26일까지 전 군민 대상… 고령자·미취학아동 등 중점조사 보은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실거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비대면조사와 대면조사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군민이 직접 거주 사실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후 미응답자에 한해서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거나 유선 조사하는 대면조사가 9월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중점 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위기가구 고위험군 △장기 미인정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는 비대면조사에 응했더라도 별도의 방문 조사가 필수로 진행된다. 비대면조사의 경우 조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군내)에서 정부24앱(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게 되며, 주민등록 주소지가 같은 가족 중 1인이 다른 가족의 사실조사에 응답할
1. 여름에도 시원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감 만족 피서지로 주목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을 위해 조성한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41㎡)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 정원 등이 있으며,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컬러테라피)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 힐링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00만 원) 대비 83% 증가했다. 센터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실내가 시원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여름철 힐링
1. 영동의 매력 알릴 영동군 SNS 홍보단 6기, 본격 활동 시작 블로그, SNS, 영상제작 분야 50명 위촉, 영동 홍보 전도사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해 영동군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단원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보단원들은 1박 2일 일정 동안 각자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관내 식당·카페 등을 자율적으로 탐방한 뒤,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기수다. 제6기 홍보단은 지난 5월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블로그, SNS, 영상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을 최종 위촉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로, 홍보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홍보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글쓰기와
□ 2025년 제2회 보은군 쌀전업농 대회 개최 (사)한국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재익)는 25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제2회 보은군 쌀전업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하고, 보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8명), 군수 축사, 강의와 회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군수 표창 △보은읍 권관(69세) △장안면 김용구(68세) △마로면 김응곤(39세) △탄부면 김한복(57세) △삼승면 박희문(39세) △수한면 안영찬(71세) △내북면 우경희(64세) △산외면 서동철(67세) 등 8명에게 수여됐으며, 의장 표창은 △탄부면 송효헌(75세), △마로면 윤무상(41세) 등 2명이 받았다. 이날 강의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쌀 산업 발전 방
1. 영동군, 전국 ‘지역축제’ 선호도 3위… 관광도시로 발돋움 대한민국와인축제·영동포도축제 경쟁력 입증, 전국단위 축제 확장 가능성 확인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는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역축제’ 선호도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를 통해 발표된 것으로, 지역축제가 여행 콘텐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동군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1위), 전북 남원시(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9위였던 순위에서 무려 6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영동군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체험형 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지역 특산물과의 결합, 지역민 참여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여행자 추천율이 현지인 추천율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순한 지역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