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 이끌어 올해 키즈 오키존, 다둥이 엄마 문화감성 나들이 등 추진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계획 중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위한 ‘키즈 오키(OK)존’ 사업이 있다.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50만원의 예산으로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는 미취학 자녀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월 3명의 기부자를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약 3,90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 961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성과로, 충북 도내에서 두
1. 영동군, 2025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농업신기술 보급 및 농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구개발분야 등 5개 분야·24개 사업·61 개소에 총 사업비 17억2,13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 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바탕으로 영동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주요 사업들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23일간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 고령화, 안전 먹거리 등의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인기만점 보은군은 보청천 일원에서 운영 중인 겨울철 썰매장이 아동·청소년의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개장 후 지난 14일까지 7900여명의 인파가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주변 지역에 입소문이 나 첫 주말 1400여명, 둘째 주말 1700여명, 셋째 주말에 21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날이 따뜻해지는 이번 주말과 설 연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군은 썰매장을 특색별로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스노우존에 눈썰매장 대형슬로프, 눈놀이터, 회전썰매 △얼음존에 얼음썰매장과 얼음슬라이드 △놀이존에 범퍼카와 에어바운스 등을 배치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주말 및 설 연휴에 아이들을 위해 삐에로의 아트풍선 및 페이스페인팅, 마술사의 길거리 마술쇼 등 특별 행사도 열려 즐거움이 한층 높아질 예정
□ 보은군, 2024년 계약심사 운영으로 8억 9239만원 예산 절감 보은군은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시행 중인 계약심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8억 9,239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에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사업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원가 산정 및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해 합리적인 원가 심사를 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예산절감 및 사업품질 제고를 위해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000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계약 등 총 5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금액 규모는 총 259억여원이며 심사를 통해 8억 9,283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발주 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을 뿐 아니라 시공 품질 향상과 부실 공사 방지를 도모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계약금 5억 원 이상의 공사에서 설계 변경으로 계약금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설계 변경 심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도 방지하고 있다. 방태석 군 재무과장은 “정확하고
□ 보은군, 2024년 계약심사 운영으로 8억 9239만원 예산 절감 보은군은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시행 중인 계약심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8억 9,239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에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사업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원가 산정 및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해 합리적인 원가 심사를 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예산절감 및 사업품질 제고를 위해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000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계약 등 총 5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금액 규모는 총 259억여원이며 심사를 통해 8억 9,283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발주 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을 뿐 아니라 시공 품질 향상과 부실 공사 방지를 도모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계약금 5억 원 이상의 공사에서 설계 변경으로 계약금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설계 변경 심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도 방지하고 있다. 방태석 군 재무과장은 “정확하고
1. 영동군, 2025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급식비 전액 지원 겨울방학 기간 영동초·이수초 지원, 3월에 7개 초등학교로 확대 충북 영동군이 2025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영동군 관내 초등학교 14곳에서는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매식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특히 최장 5주에 달하는 여름방학 동안 급식비 부담이 큰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동군은 2025년 1월 겨울방학부터 영동초와 이수초를 시작으로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매식을 선택한 학부모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이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은 ‘2025년 영동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군은 올해 △지역인재 육성 △우수체육 선수지원 △학교체육 내실화 등 총 8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 중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사업에는 5,200
□ 보은군, 경기도 광주시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은 14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자연채 푸드팜센터 교육장에서 광주시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광주시와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한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광주시에 준공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 보은군의 청정 농식품 상설매장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군은 2월 납품을 목표로 세부계획 마련, 참여농가 모집 및 품목 선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연면적 2만 5,5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농산물직매장(626㎡)을 비롯해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교실, 레스토랑, 카페 및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1,3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매출액 10억원을 넘기는 등 지역 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군 농가소득 확대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광주시 소비자분들에게 보은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일
1. 영동군,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상품 판매 1위 달성 85개 지역 상품 중 9,141명 이용, 8천여만원 매출 실적 2024년 하반기 진행된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상품에서 충북 영동군이 전국 85개 지역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23곳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철도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 영동군은 자유여행(당일·1박2일·2박3일) 세 가지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 9,141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1,859,000원이다. 이는 전체 85개 상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성과로, 영동군의 관광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행객들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을 통해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레인보우 힐링센터 등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을 완료하면 열차 운임의 50%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이후 열차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여행객들에게
□ 보은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89.66%... 전년 대비 1.39% 상승 보은군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및 온라인(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응답자를 대상으로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66%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881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공무원의 응대자세 만족도 △민원 처리 만족도 △민원행정서비스 전반 △민원실 환경 및 편의용품 비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는 89.66%로 전년 88.27% 대비 1.39% 상승했으며,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는 공무원의 민원 처리 만족도가 88.07%로 가장 높았으며 공무원의 응대 자세(87.87%), 민원실 환경(82.59%)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민원서비스 만족도 검사 결과를 기초로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신속하고 전문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1. 영동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대폭 확대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상관없이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29세 이하를 제1주기, 30~34세를 제2주기, 35~49세를 제3주기로 구분하며, 각 주기마다 1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최대 5만원)로 구성된다. 이는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각 연령대별로 적합한 건강 관리와 조기 검진을 지원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