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부창고서 24일 세계음식 체험행사 개최 - 20개국 출신 주민들이 자국 음식 나눔… 동부창고 야외광장서 진행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오는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주민 30개 팀이 참여한다.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통합‧나눔의 축제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비가 올 경우에는 동부창고 34동에서 진행된다. 야외광장 주무대에서는 야외음악회와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8개 부스에서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청주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천세은 작가 초청강연 참여자 모집 - tvN ‘산책’ 작가, 다음달 14일 강연… 22일부터 온라인 신청접수 -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드라마 공모에 당선됐다면, 그 이후엔? 예비 드라마작가 들이 가장 궁금해할 그 질문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답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4시까지 ‘천세은 작가 초청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라마아트홀의 초청 강연은 K-드라마를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경험을 나누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김은희, 박해영 등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를 비롯해 이순재, 송승환, 장미희 등 유명 배우들까지 청주를 찾아 드라마 팬들과 작가 지망생들을 만났다. 이번 초청강연의 주인공은 ‘뽀뽀뽀’ 등 어린이 방송작가이자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한 창작 뮤지컬 ‘마리퀴리’의 극작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천세은 작가다. 천 작가는 지난 2022년 ‘산책’으로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인 ‘O’PE
청주공예비엔날레, 미술관&갤러리 8곳과 ‘연결짓기’ 협약 - 공모 선정된 미술관 3개소, 갤러리 5개서와 비엔날레 성공 개최 다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이하 비엔날레)는 21일 청원구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지역 미술관 및 갤러리 8곳과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를 위해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 모두가 비엔날레와 함께하고, 관람객은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을 비롯해 스페이스 몸 미술관(관장 서경덕),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 등 총 3곳의 사립미술관과 갤러리올리브(대표 권오성), 그림시장갤러리(대표 하광태), 다락방의 불빛(대표 권미현), 소구무지(대표 박계훈), 예술곳간(대표 한희준) 등 총 5곳의 갤러리다. 이들은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와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비엔날레는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한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미술관과 갤러리는 비엔날레 기간
청주시, 6월 국가유산 야행 참여자 20일부터 모집 - 내달 6~8일 신선주 술 빚기, 청춘야간연회 등 운영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국가유산 야행 신, 기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청주를 대표해온 국가유산 활용 도심 야간 문화축제다. 올해는 다음달 6일부터 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신(新), 기록’을 주제로 청주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성안길, 충북도청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전 접수하는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전시물품을 접수하는 우리 집 기록유산 전(展) △충북산업장려관에서 펼쳐질 체험프로그램 내 손으로 하는 소화제 실험과 약그릇 퍼즐 맞추기 △충북 무형문화유산 칠장과 함께하는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충북 무형문화유산 배첩장과 함께하는 전통책 만들기 △충북 무형문화유산인 신선주 술 빚기 체험 △조선시대 동갑내기들의 연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2030 청춘야간연회 ‘을사갑회도’ 등이다. 이 가운데 ‘우리 집 기록유산 전’은 역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우수작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 , 정기공연 ‘민족주의’ 20일 예매시작 - 6월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개최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6월 열리는 제195회 정기연주회 ‘Nationalism’(민족주의) 공연 예매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다음달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독일 낭만주의 거장 멘델스존의 대표작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의 협연으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6번 D장조 Op.60’으로 장식한다. 시립교향악단은 민족적 색채와 서정성이 돋보이는 세 곡을 통해 체코, 독일의 문화와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민족적 정체성과 고유한 정서를 담아낸 작곡가들의 음
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개최 - 6월 6일 박물관 일원서 ‘두근두근 박물관’ 운영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6월 6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여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과 관련한 체험 거리도 운영한다. 또한 △걱정인형 및 소원등 체험 후 전시 △대형젠가 놀이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도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악을 칠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의 퓨전 음악 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시연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도 마련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한편, 박물관은 이번 여름맞이 행사 외에도 계절별 세시풍속(봄, 여름, 가을, 겨울) 행사 및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등을 운영하며 시민이 언제나 찾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시민 안보 고취 사진전 개최 - 19~21일 중앙동 청소년광장서 140여점 전시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지회장 김병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19일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시민 안보 고취 사진전을 개최했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독도지킴이 등에 대한 사진 약 140여점 전시된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킨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공무원들, 영농철 농가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 - 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 가덕면 복숭아 농가서 작업 추진 - 기후대기과는 남일면서 딸기묘 손질 작업 등에 도움 보태 청주시 공무원들이 16일 영농철 인력난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직원 10명은 가덕면에 위치한 복숭아 재배 농장을 찾아 합동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펄쳤다. 직원들은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을 비롯해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농가주 유화수 씨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보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숭아는 솎아내는 시기를 놓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기후대기과 직원들은 자매결연 농촌지역인 상당구 남일면에서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딸기 어린묘 손질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농가주 이길승 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속적인 교류
청주시, 상반기 신속집행률 60% 목표로 집중관리 추진 - 집행 부진 부서 개선방안 논의… 매주 관리로 목표 달성에 총력 -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집행이 부진한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부진 사유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30억원의 60%인 9천224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정하고 추진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집행률은 38%인 5천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 매주 주간업무보고 및 자체 점검을 통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인 만큼,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맞춰 계획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부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일반회계 54.5%,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 선정 - 단체부문 4개소, 개인부문 3명 선정… 6월5일 환경의날 기념식서 시상 - 청주시는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16개 단체 및 개인에 대해 공적을 심사해 단체부문 4개소와 개인부문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선정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1995년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출범한 이래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환경의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백로서식지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언론사, 기관, 기업체 등과 협약을 통해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단체부문 금상에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됐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깨끗한 청주 시민(E), 에스(S), 지(G)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특히 2024년 시민대상 자원 선순환 투어(쓰레기 투어-청주편)을 시범 운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닥. 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