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복지 힘 싣는다...올해 2,054억 원 투입 작년 대비 143억 원 증액, 노인 역량 활용 등 사회 안전망 구축한다 - 충주시가 올해 2,054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 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제천시, 겨울에도 식지 않는 스포츠 열기 - 스포츠대회 겨울철 비수기 1~2월, 식지 않고 계속되는 스포츠대회 개최 - - 1월 12일‘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잇달아 - 동계 시즌은 스포츠대회도 잠시 쉬어가는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제천은 사정이 다르다. 제천시는 겨울철 체육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내 종목 위주 경제효과가 좋은 유소년 대회 유치와 신설을 통해 이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천시 대표 겨울 스포츠 행사인‘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펼쳐져 꽁꽁 언 의림지를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열기로 녹였다. 700여 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경품과 볼거리로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한,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국가대표 탁구선수 선발을 위한‘2025년도 국가대표 탁구 선발전’이 개최되어,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탁구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전국 유소년 농구 28개 팀이 참가하는‘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1월 13일부터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 개최 단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감독인 안성영 감독은 지역 출신으로 단양고등학교를 2009년부터 맡아 17년간 지도하며 한 길만 걸어온 전문 지도자이다. 안성영 감독은 단양고를 지도하며 2016년에 개최한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으로 이끈 것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육상 명문고로 키워낸 검증된 역량의 지도자이다. 주장 오달님 선수를 필두로 국가대표 김용수 선수와 단양고 출신 이준수 선수를 비롯해 촉망받는 유망주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번 창단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 유망주가 엘리트 선수로서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초, 중, 고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선순화 구조가 완성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육상 유망주들은 지역 내에서 꿈을 키워 엘리트 선수로서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만 전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국악 콘텐츠 허브 꿈꾼다” - 3전 4기의 도전 끝에 쾌거...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로 선정 -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인 충주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2019년 문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내 문화도시 TF팀을 구성하며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사업을 준비하며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가 구성되어 시민력이 향상되었고, 지역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젊은 활동가를 지원하며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중심적인 역할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문화환경 조사를 토대로 한 테스트 사업과 예비사업을 운영하며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의 힘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8년부터 도전하여 이뤄낸 쾌거다. 이 같은 노력은 마침내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충주는 삼국시대 3대 악성 중 한 명인 우륵과 가야금을 자주 연주하던 탄금대가 있고, 조선 후기 가장 무역량이 많은 수운의 중심 목계
내륙관광 1번지 단양, 새로운 도약 준비 단양군이 제2의 관광 단양 시대를 열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사시사철 특별한 여행 감성을 충전하는 내륙관광 1번지’를 비전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시루섬 관광레저타운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 핵심 권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상공연장을 포함한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과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을 포함한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단양호 일대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자전거로 단양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에코순환루트 구축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또 명승문화마을 조성과 고수대교 경관분수 설치를 통해 지역 명소를 더욱 특색있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 시루섬 기적의 공원 조성 사업, 올산리 골프·리조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 추진된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
충주시, 2025년 복지시책 대대적 변화 - 새로운 돌봄서비스부터 아동·청소년 지원 확대까지 - 충주시가 2025년부터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가 신설되어, 만 19세~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 13세~39세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대상자에게는 기본 돌봄형(월 36시간)과 추가 돌봄형(월 72시간) 서비스가 지원되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위한 ‘효 채움’ 긴급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골절이나 수술 등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에게 최대 3개월간 식사, 가사, 이동 지원 및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6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맞벌이 부부나 출장 등의 사유로 틈새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은 정부 지원 시간(960시간) 외에 12
의림지 역사박물관, 겨울방학 체험교실 신청 접수 및 설날 문화행사 개최 - 의림지 역사박물관‘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체험교실’운영 - - 설맞이 문화행사 ‘설날 추억을 액자에 담다’개최 … 체험 및 관람 풍성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5일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의림지 역사박물관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2회(1회: 오후 1시~3시 / 2회: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의림지 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라탄 탁상시계 만들기 ▲플라워 레진 트레이 만들기 ▲캐릭터 비누 및 샴푸 바 만들기 ▲클레이 키친타월꽂이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어린이 동반 가족으로, 회차당 보호자 포함 30명 이내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당일 박물관 관람권 지참 시 무료다.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선착순 접수마감으로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혹은 박물관 SNS 등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박물관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1월 30일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서 개최 -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전국 탁구선수들의 숨막히는 대결 -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월 12일 여자부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일반부 선수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여자부 1차 선발전과 남자부 1차 선발전을 치른 후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3차)을 진행하여 남·여 각 2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장기간 머무르게 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탁구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제천이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제17회 제천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성료 -‘이한치한’겨울 추위도 녹인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레이스 - 제천시는 지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의 도약 사업추진 3년차, 2025년에는 더욱 촘촘하고 알차게 - 제천시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이 2025년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이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면 시행하여 경로당을 거점으로 노인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34개소 경로당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만족도 및 사업의 필요성 조사에서 긍정률이 98%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246개소의 경로당에서 일 평균 약 4천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전체 341개소 경로당 대비 75%에 해당하는 256개소의 경로당의 참여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업 참여 경로당 평균 식수 인원에 따른 지원구간을 4개 구간에서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부식비 및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부식비는 20인 기준 월 25만 원을 인상, 정부양곡은 20인 기준 연간 20kg(최대 24포)으로 상향하여 지원 기준을 현실화하고 경비부담을 해소하는 등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얼음이 꽁꽁, 제천시 추억의 얼음썰매장 11일 개장 제천시체육회는 추억의 얼음썰매장(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을 1월 1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이 꽝꽝 얼면서 썰매장 개장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썰매장에 준비해 둔 물이 얼음 두께 10cm 내외로 바닥까지 얼어붙어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썰매장을 운영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휴장일 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별도의 썰매 대여료 없이 18세 이하는 무료, 성인은 2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