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82개 재난취약시설 점검 완료…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재난취약시설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 교통, 복지, 산업 등 총 8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교통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자원순환시설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고압검전기,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군수와 부서장이 직접 수문, 제방, 사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승진(내정)자 명단(37명) □ 4급 승진(내정) : 3명 소 속 직 급 성 명 비 고 행 정 과 행정5급 조 도 숙 재 무 과 행정5급 박 준 서 양 강 면 녹지5급 진 상 백 □ 6급 승진(내정) : 10명 소 속 직 급 성 명 비 고 미래전략과 행정7급 권 은 미 농촌신활력과 행정7급 이 수 호 행 정 과 행정7급 신 상 훈 행 정 과 행정7급 박 범 모 국악문화예술과 행
□ 보은군, 장마철 침수 막는다!...빗물받이 3600여 곳 정비 완료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가 구역을 분담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 정비를 병행해 왔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 제거, 관로 준설, 구조물 파손 여부 확인, 배수 원활성 확보 등에 집중해 하천이나 도로의 범람, 침수 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784개소를 준설했으며 오수맨홀 뚜껑 이탈 방지 점검도 병행해 우기철 추락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중요한 배수시설로 평상시 관리가 부실할 경우 폭우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 교통 마비,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은군은 환경부로부터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은읍 삼산지구와 이평지구에 대해서도 본격
1.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 국회서 첫 정책세미나 열려 “왜 영동이어야 하는가”…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당위성 집중 조명 충북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문화적 당위성을 국회에서 공식 제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영동군과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학술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영동군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통국악 중심지로서의 영동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현직 국립국악원장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함께 분원 설립 추진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세미나에서는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의 ‘국립국악원 지역 분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의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이라는 기조발제가 이뤄졌으며 △김승국 △민의식
□ 최재형 보은군수, 민원담당자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최재형 보은군수는 20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 민원으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친절 마인드 제고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며 느낀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최 군수는 “민원창구에 앉아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군민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직자의 얼굴”이라며, “응대 과정에서 군 행정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정노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잃지 말아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민원응대 경험과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했으며 특히 반복 민원, 비합리적 요구 등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고도 원칙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1.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전통미 담은 디자인루버로 새단장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 영동만의 정체성 시각화 충북 영동군이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루버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어 4월 착공, 6월 준공 일정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구조물이었던 옹벽을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시각 콘텐츠로 전환해, 국악의 고장 영동만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디자인루버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충북 8경 중 하나인 월류봉을 형상화한 ‘달’ △전통 국악의 리듬과 선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국악의 울림’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감’ △고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문양 ‘빗살무늬’ 등 다채로운 상징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각 요소는 LED 조명과 입체적인 음영 효과를 통해 밤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교육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루버 설치로 콘텐츠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
1. 영동군, 노근리 사건 희생자 위한 ‘위패 봉안관’ 준공 제75주기 합동 추모식 엄수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노근리 평화공원 내에 ‘위패 봉안관’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위패 봉안관은 국비 15억4,600만원, 군비 8,600만원 등 총 16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4월 완공됐다. 건축면적 399.27㎡ 규모의 단층 건물로,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뒤편에 위치한다. 그동안 위패는 위령탑 지하공간에 임시 보관돼 있었지만, 누수와 습기 등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영동군은 기존에 나무로 제작돼 있던 191위의 위패를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석으로 새로 제작하고, 이번 위패봉안관에 봉안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공간에 위패를 모시며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서 고인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에서 “노근리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이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슬픔과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 최재형 보은군수, 베트남 인삼 사절단과 간담회 개최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군내 기업 ㈜바이오플랜의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인삼 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보은 인삼 산업의 수출 확대 및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보은을 방문한 베트남 사절단은 △탄팟 에스디씨사(社), △자회사인 이노아그리사(社), △응옥린 인삼 협동조합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내에서 인삼 재배 및 유통, 비료·농자재 유통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응옥린 인삼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 보물로 지정될 만큼 희귀성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보은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삼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사절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바이오플랜 공장 및 군내 인삼 농가를 견학하고 음성군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증평의 충북인삼농협 인삼제조창 등을 견학하며 인삼 산업 전반을 체험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 우수한 인삼 생산 기반 및 농업 자재 품질이 베트남 인삼 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
□ 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보은을 조명하고 개성 있게 소개하는)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은의 자연·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보은을 방문해 말티재 전망대, 법주사, 정이품송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보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일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의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1.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쾌거…지역 스포츠 위상 높여 충북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씨름 매화급에 출전한 이나영 선수가 3위에 올라 여자씨름 부문에서 영동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육상팀 김수빈 선수가 10종경기 1위(총점 3,220점)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서 선수도 800m 경기에서 2위(1분 52초 29)를 기록하며 영동군의 명예를 빛냈다. 또한 배드민턴팀 역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배드민턴팀 박민지 선수가 혼합복식 부문에서 충주시청 소속 남자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육상 △배드민턴 △씨름 3개 종목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종목별 선수들의 꾸준한 기량 향상과 열정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