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방학특강 ‘영화로 읽는 과학’ 진행 - 초5~고등학생 대상 12일, 22일 운영… 도서관 누리집 신청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한극영상자료원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화로 읽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과학적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영화 ‘컨텍트’를 상영하고, 영화 속 내용을 바탕으로 우주와 외계생명체, 생명탄생의 원리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이루어진다.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영화 ‘서치1’을 감상한다. SNS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간단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청주시립미술관, 2026년 전시계획 수립 위한 회의 개최 - 지역문화와 미술관 정체성 담은 전시 구성 방향 논의 - 청주시립미술관은 3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6년도 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미술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및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획전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는 미술계 전문가, 학예사, 예술행정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도 주요 기획전시 및 연계프로그램의 구성, 신진 작가 발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세부 전시일정을 확정하고 향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예산안 수립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미술관의 정체성과 지역사회내역할을 함께 고려한 내년도 전시계획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주미술관에서는 제2회 김복진 미술상 수상작가전인 정현 작가의 ‘낮은 물질로 쓰여진
청렴수(水) 마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 민원과, 무더위 속에 민원실 찾은 민원인들에게 시원한 생수 나눔 - 청주시 민원과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제2임시청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시원한 청렴수(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폭염에 지친 민원인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렴수(水)에는 ‘청렴한 마음 나눔’이라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도록 했다. 특히 청렴수(水) 나눔에 사용되는 생수는 민원과가 2024년도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민원과 직원들의 청렴 문화 조성 및 확산 의지가 더욱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원한 청렴수(水)를 함께 나누고, 청렴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으로 군민 이동권 향상… 이용객 42.9% 증가 보은군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정책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행 첫 달인 7월 한 달 동안 농어촌버스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32명으로, 기존 6월 대비 601명, 4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면 시행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특히 농촌지역의 교통 소외 계층인 노인·학생·주부·무차량 주민 등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월 한 달간 군내 농어촌버스 운영을 맡고 있는 신흥운수 탑승객 수는 총 6만 974명 일평균 2,032명으로 6월 한 달 평균 이용객 수가 1,43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료화 정책으로 군민들의 생활과 교통 패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버스 요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특히 고정적인 생활 이동 수요가 있는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중교통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하려는
□ 주요 군정 1. 조병옥 음성군수, 기재부·행안부 연쇄 방문… 국비 확보 및 현안설명 ‘동분서주’ - 지난달 기재부 예산실 방문 건의 이어 이달에도 지역 현안 직접 설명 -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등 ‘투자심사’ 통과 위해 중앙부처 ‘전방위 소통’ □ 군정 소식 2.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3.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성료 - 5회에 걸쳐, 지역 농업인 160여 명 대상 이론과 실습·교육 병행 4. 음성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농정과 최용환 친환경농업팀장,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 5. (재)음성군장학회, 중국 역사기행 사전설명회 개최 6. 음성군,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대소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반’ 운영 ▣ 2025. 8. 4.(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1. 조병옥 음성군수, 기재부·행안부 연쇄 방문… 국비 확보 및 현안설명 ‘동분서주’ - 지난달 기재부 예산실 방문 건의 이어 이달에도 지역 현안 직접 설명 -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등 ‘투자심사’ 통과 위해
□ 보은군,‘일하는 밥퍼’사업 군민 호응 속 순항 –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 실현 보은군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자 및 장애인이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 소상공인, 기업체와 연계해 단순 작업을 수행하고 일정한 활동비를 지급받는 생산적 복지 사업으로 자원봉사와 소득 창출, 지역 상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은 지난 3월 1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단체작업장(경로당) 5개소와 기타작업장 2개소에서 하루 평균 노인 94명, 장애인 27명 등 총 121명의 군민이 다양한 작업장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8월 중 기타작업장 1개소가 구 보은무료급식소 자리에 추가 설치될 예정으로, 70여 명의 노인들이 새롭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들은 단체작업장인 5개 마을 경로당과 기타작업장인 실버복지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보은군장애인회관 내 장애인친화작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작업 내용은 △콩 고르기 △대추씨 과육 분리 △파우치 끈 끼우기 △쪽파다듬기 △의료용품 포장 등
□ 주요 군정 1. 음성군,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선정...기업 인력난 해소 박차 - 도내 유일 2년 연속 공모 선정...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본격화 -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음성군 4+1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함박산 등산로에 세족장 설치...산행 즐거움 더한다! - 등산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쾌적한 시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 기대 3. 휴가철 맞이,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 SNS 이벤트 진행 음성군 여름철 추천 여행지 1곳 이상 개인 SNS 업로드 8월 29일까지 진행, 30명 선정, 2만원 커피 기프티콘 증정 4.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5.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수료 도시민들의 농촌의 가치 이해 및 농촌생활의 매력체험 기회제공 참가자들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생활 만끽 6. 음성군, 축산농가 폭염 대응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맹동면, 취약계층 시설 돌며 ‘찾아가는 소비쿠폰 접수’ 시행 8. 생극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 접수 창구’ 운영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목) 오전 11시 도담삼봉 일원에서 진행하는 토속어류(쏘가리, 뱀장어) 치어방류 행사 참석 단양군, 감빛 지붕으로 하진리 새 단장… 새 옷 입은 산촌마을 – 적성면 전통 반영한 색채 개선… 단양형 마을 경관사업으로 정체성 회복 –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가 감빛 지붕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강변 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작지만 눈부신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양강과 맞닿은 하진리는 4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산촌마을로, 과거 조선시대에는 단양군 조산면에 속했으며, 적성에서 단양으로 향하던 나루터가 있던 지역이다. ‘하류의 나루터’를 뜻하는 ‘하진리’라는 지명은 1985년 충주댐 담수로 과거 마을이 수몰되면서, 현재의 강변 언덕 위에 새로운 터전을 일군 곳에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마을에 최근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군이 지난 6월 추진한 ‘마을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지붕을 주황색 감빛으로 도색하면서 마을 전경이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멀리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단정한 지붕들이 단양강 잔물결에 반사되어 하나의 풍경화처
증평군, 복날 간식 나눔행사로 직원 격려와 전통시장에 온기 더해 충북 증평군은 30일 중복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복날을 맞아 격무에 지친 군청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 5대 핵심대책’의 일환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불카드 형태로 7월 말까지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이 9월 12일까지 지급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활용 가능해 실질적인 지역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간식 제공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충북인평원, 2025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회 개최 - 충청북도-야마나시현 중학생 62명 참여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 보은 속리산포레스트에서 2025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회를 가졌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중학생 62명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8월 4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한·일 중학생 간 참가자 및 스탭 소개, 목표 설정 등을 통해 교류를 위한 기본 준비 활동이 진행되었고 전체 프로그램 일정 안내가 이루어졌다. 보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 탐방이 이루어지며, 청주에서는 청남대 및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경복궁 한복체험 및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 롯데월드 체험이 진행된다.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간 청소년 교류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24년에는 충청북도 중학생 32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문화교류 및 친교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의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