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 전직원 1/4 비상근무 체제 돌입 -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8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불재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상황판단회의에는 산발 발생 시 초동 대처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는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산불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산불은 작은 불씨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
충주시, 택견의 삼색 공연 시작한다 - 시립택견단, 어린이택견단, 택볼레이션의 협업으로 시민문화 향유 앞장 - 충주시가 2025년, 전통 무예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삼색(三色) 공연’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시립택견단(원장 김진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충주어린이택견단(단장 권오성)과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함께하는 새로운 공연이 다양한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택견 공연의 핵심 철학은 “과거는 시립택견단, 현재는 어린이택견단, 미래는 택견과 비보잉이 결합된 택볼레이션”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무대를 만드는 것이다. 내달 23일 충주시민의 날 첫선을 보이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은 작품 ‘경천(敬天)’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시립택견단의 구연석, 이예림 단원이 안무를 맡아 택견의 기본기와 율동성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미래의 택견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택볼레이션’ 공연을 준비한다. 공연은 ‘비천(飛天)’과 ‘무영(武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비천’은 비보잉 요소가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월) 오후 1시 30분 매포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댐노인복지관 실버대학 개강식 참석 단양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주민과 더 가까이 - 현장민원처리봉사반 본격 운영…주민 불편 해소·밀착 행정 실현 - 단양군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민원서비스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8개 오지 마을을 순회하며 다양한 맞춤형 민원 상담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반은 일반·지적·건축·세무 민원 상담과 생활불편처리반, 도로명주소 안내, 한방진료, 이·미용 봉사, 소비자 교육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현장 방문만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생활불편처리반’을 새롭게 도입해 현장에서 민원 사항을 즉시 처리하고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민원 대응의 실효성과
관광도시 제천의 진화… 도시재생으로 도심에 머무르게 하다 제천시는 2014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으로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을 비롯해 2023년 의림동, 청전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토록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보기가 드문 현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제천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선, 외곽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권 변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여러 테마를 가진 도시재생 사업이 있으나, 그중 원도심을 필두로 도심 곳곳에 개설한 게스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도심 속 숙박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게스트하우스의 완공은 제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었다. 도심의 부족한 체류 시설을 도시재생과 연계한 결과 도심 관광의 핵심 요소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엽연초하우스의 월평균 이용객은 1,300여 명, 칙칙폭폭999는 월평균 1,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매달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제천을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새롭게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8일(금)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참석 단양구경시장, 마늘 테마로 새 단장…전통시장 명소화 박차 마늘골목 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장 활력 제고 - 관광객·상인이 모두 만족할 명소형 시장으로 도약 기대 -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이 ‘마늘’을 테마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관광·쇼핑 명소로 탈바꿈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구경시장 내 ‘마늘골목’ 일대의 편의시설 개선과 디자인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 테마로 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마늘골목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마늘 조명등과 ‘마늘·곰·건강’을 키워드로 한 ‘숲의 장터 문화광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도시형 디자인을 반영한 마늘거치대와 어닝, 파티션, 진입로 유도선 등이 설치돼 보다 깔끔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현했다. 기존의 협소하고 혼잡했던
“산불 예방 총력” 충주시, 산불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긴밀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유지, 산불 취약지 점검 강화 등 - 충주시가 지난 26일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에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형성된 화선이 좀처럼 줄지 않고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시는 신속한 대응과 산불에 따른 피해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교통 통제 △문화유산 보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대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홍보․안전․행정․산림․소방․복지 등 관계 부서가 모두 참석해 대응책과 보완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처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라며, “산불 대응은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 기능에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가구, 전원주택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말에만 내려와 텃밭을 가꾸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제천시, 제80회 식목일 행사 개최 - 돈 되는 산림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육성 - 제천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가 아닌 고품질의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 헛개나무를 3.6ha의 산림에 14,500본을 심어,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확보로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한국양봉협회 충북지부,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에메랄드그린 2종 1,500주 묘목을 나누어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있고 중요하다”며 “제천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산림을 공익적 기능을 넘어 산업
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간담회 개최 -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방안 토의 - 제천시는 2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관계공무원과 지역 건축사 사무소‧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7월, 제천시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및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 시행,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최근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 사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도 실시되어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목요회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 마케팅반’ 입학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후 4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현안사업 보고회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산불예방 특별 지시 - 각종 소각행위 엄격히 통제 - 산불감시원 4월 20일까지 매일 연장근무 - 산림부서, 읍면 직원의 1/4이상 비상근무 - 군민 모두가 감시자 당부 단양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군정을 집중하도록 ‘군수 특별지시’를 시달했다. 김 군수는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건조특보, 강풍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도내에서 산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특성에서 볼 때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은 물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대와 감시
“한 번으론 부족했다!” 충주시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 - 첫 공연 후 쏟아진 요청에 응답…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다시 열린 무대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이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첫 무대 이후 “또 보고 싶다”, “정말 신났다”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이날 복지관 강당은 공연 전부터 설렘 가득한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은 일어나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청춘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마음껏 즐겼다. 또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는 활기와 생기가 넘쳤다. 첫 공연 직후 “한 번으로는 아쉽다”, “또 열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고, 이에 화답해 준비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그야말로 청춘 감성에 불을 지폈다. ‘청춘 나이트’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양한 세대와 추억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웅 관장은 “청춘 나이트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