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두학·자작지구 총사업비 684억, 설계 심의결과 139억 추가 확보 - 제천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이 목적으로, 설계검토 단계부터 6차례에 걸쳐 행안부 방문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 대비 두학지구는 325억 원에서 129억 원 추가된 454억 원으로, 자작지구는 220억 원에서 10억 원 추가된 230억 원으로, 총 139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내수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지방하천(장평천 L=6.68km) 및 소하천(마골천 L=1.91km, 자작천 L=3.56km) 정비 등이며, 협소한 하폭 및 제방 등 개선, 교량 재가설을 통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목요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참석 단양군, 도시가스 보급 목표 ‘조기달성·초과달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보급 세대수 중심 성과 평가 추진 - 단양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6.3%(2,455세대)였던 도시가스 보급률을 2026년까지 22.1%(3,371세대)로 높이기 위해 연차별 보급 계획을 세워 추진해왔다. 2023년 507세대, 2024년 219세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2025년에도 248세대를 추가 공급해 총 974세대를 공급함으로써 목표치인 916세대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세대수가 2021년 15,072세대에서 2023년 15,272세대로 증가하면서 보급률 상승 효과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보급률 중심의 성과 지표를 보급 세대수 중심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보급 실적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현
충주학연구소, 2025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종합 사업 운영 계획 밝혀 -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사업, 아카이브 구축, 구술사 조사 사업 등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2025년을 맞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야심 찬 사업 종합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연구 사업을 보다 심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지속해서 추진되어 온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 사업이 일반 연구자들의 성과도 포괄하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사업’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 성과들이 한층 더 풍부하게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무형의 역사 기록 자료를 발굴하는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사업’과 ‘충주인 구술사 조사 사업’을 통해 충주의 역사 기록 자료를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해 나갈 것이다. 아카이브 구축 관련 관내 주요 기관들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수집을 강화해 충주의 역사 기록들이 다층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계획이다. 구술 조사에는 시민들이 구술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6일(수)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분기 정기회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6일(수)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단양군, 경로당 새 단장… 어르신들 기대감 커져 2029년까지 5년간 158개소 총 154억8,400만원 투입 2025년 61개소에 44억 4,500만원 “노후되고 협소해서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느꼈는데, 이제는 안정된 식사 운영와 여가 활동도 가능해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된다니 정말 반갑네요.” 단양군이 노후된 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하는 ‘경로당 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보수를 넘어 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설비를 도입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군은 오는 2029년까지 158개소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신축·증축·리모델링·개보수할 계획이며, 총 154억 8,4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신축 6개소, 증축 1개소, 리모델링 4개소, 개보수 50개소가 추진되며 예산 44억 4,500만 원 배정 계획이 수
충주시, 점포 환경개선 사업 시행...최대 200만 원 지원 - 2.26 ~ 3.28 접수, 청년 소상공인 우선지원 - 충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5년 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1개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실내장식(인테리어) △간판 교체 △디지털시스템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20여 개소로,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만 19세~39세 청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총 1억 원 이내에서 우선 지원해 청년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지원 대상을 늘려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지원할 계획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당 점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점포 환경개선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하면서 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매운맛의 향연,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개최 먹부심, 맵부심, 빨간오뎅 푸드파이트 챌린지 - 제천시에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한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천역 광장 일원에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하고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을 테마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며 관광객들에게 제천의 맛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28일 오후 3시,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제천역 광장 일원)에는 미식도시 선포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 김다나, 이찬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며, 푸드파이트 챌린지와 박달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의 핵심은 단연 빨간오뎅이다. 제천을 대표하는 겨울 음식인 빨간오뎅을 중심으로 25개의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여 매대를 운영하며, 빨간오뎅 외에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5일(화)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단양장학회 이사회 참석 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응급실 기능 UP!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 응급진료 및 후송 시스템 강화 -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되면서 응급실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취약지 보건소에 병원 기능을 보강한 보건의료원은 15곳 운영 중이며,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16번째이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다. 군보건의료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 지역 응급진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승격으로 기존 당직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환자 분류 체계 및 국가응급진료정보망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신속한 전원 가능 여부 확인 및 후송 시스템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번 승격을 통해 2025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등급에 따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국비 보조금 증액 신청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으로 인해
충주시, 365일 끊임없는 보육 지원! ‘하나돌봄어린이집’선정 - 충주시, 하나금융재단, 충주 하얀어린이집 간 협약체결, 주말·공휴일 보육 공백 해소 기여- 충주시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충주 하얀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충주 하얀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에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보육 공백이 해소되고, 육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내륙관광 1번지 단양 ‘시루섬 기적’ 다리로 잇다 공정률 70% 10월 준공 예정…연내 야간 경관 조성 마무리 목표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역사와 감동의 상징이 될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완성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일부 일정이 지연됐으나,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하부구조물은 이미 설치를 마쳤으며, 현수교의 핵심 요소인 메인 케이블 12개도 모두 장착이 끝났다. 남한강 수위 상승과 강풍, 한파 등에 따른 기상 여건으로 작업이 지연되었으나 4월까지 행어와 바닥 케이블 설치를 마치고 8월 보강거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종점부 교대 보강과 접속부 시공을 거쳐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설비와 생태·식물 관찰원 조성 등 후속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리가 완공되면 도담삼봉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 루트가 형성되어 체류형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충주시, 장애인을 위한‘일하는 밥퍼’ 작업장 개소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최초 장애인친화작업장 개소 -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홍석주 충주시장애인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일하는 밥퍼’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가·소상공인·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특히, 충주시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충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된 공간으로, 충주시와 충주시장애인협의회, 충북도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오래 함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