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추석 명절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 근무자 위문 충북 증평군은 6일 추석 당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서와 소방서 근무자들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증평소방서와 증평지구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군에서도 안전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명절마다 군·경·소방 등 필수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증평 새마을금고, (재)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충북 증평군은 증평 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한)가 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군수)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우종한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
▣ 괴산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 촉구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2일 간담회를 열고 괴산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 하기 위해 인구 감소 지역 69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지역을 선정,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년간의 시범 사업을 거쳐 2028년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낙영 의장과 의원들은 괴산군이 ▲충북에서 지방 소멸 지수가 가장 높고, ▲지속적인 성장 촉진 지역에 지정되고 있는 점, ▲도내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점을 들어, 괴산군이야말로 시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단순한 소득 지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지방 소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역설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괴산군 선정 촉구’ 현수막을 들고 정부의 조속한
증평 단군전 단기 4358년 개천대제 봉행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3일 단기 4358년 개천절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천대제에는 기관단체장, 봉찬회 회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연기봉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종헌관에 최병옥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 단군전은 군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될 만큼 우리 지역에서는 상징성이 뛰어난 문화유산”이라며 “향후 단군전 주변 정비 및 활용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태희 회장은 “단군봉찬회에서는 단군성조의 기념 이념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옛 일본 신사(神祠)를 헌 자리에 세워졌으며, 2004년 4월 30일 증평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됐다.
1. 제16회 월류봉 축제, 국악엑스포와 함께 세계로 뻗은 지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25일 제16회 월류봉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려한 월류봉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해외 초청 공연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에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류봉 축제는 월류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황간중·고등학생들의 문화공연과 인도네시아 공연팀의 무대가 열려 흥을 돋웠고, 2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역의 정을 더했다. 3부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몬테네그로 전통공연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전영우 위원장은 “이번 월류봉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박차 - 사업 성과 공유 및 농촌 관광 활성화 목표로 시민참여 홍보 추진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홍보 부스에는 △보리로푸드시스템(신봉동)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미원면) △백민구절초연구소(문의면) △대한본(옥산면) △떡과풍경(문의면) △소로리쌀쿡협동조합(옥산면) △숲을들이다(낭성면) △엠에이에프앤비(강내면) △웰니스(북이면) 등 총 9개소에서 진행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액션그룹)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순발력 테스트, 즉석 복권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시가 지역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오픈한 ‘청주여유’ 온라인 플랫폼(https://cjyu.cheongju.go.kr)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농촌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0일(금)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단양군, 별곡 공용주차장 준공… 도심 주차난 해소 신호탄 – 113면 규모, 총사업비 51억 원 투입… 도심권 주차 인프라 확충 본격화 – 단양 도심 주차난 해소의 출발점이 될 별곡 공용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별곡 공용주차장 준공을 마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곡 공용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의 신호탄이자 민선 8기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별곡 공용주차장은 전체 2,778㎡ 규모에 113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 51억 원(도비 14억 2,800만 원, 군비 36억 7,200만 원)을 투입해 별곡리 300번지(군청 테니스장 부지)에 지상 2층·3단 구조의 일반철골 방식으로 조성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개방됐으며 CCTV와 장애인 전용주차면 등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준공으로 군청, 법원, 경찰서
1. 30일간의 국악 여정, 세계와 함께한 감동의 피날레 관람객, 참가자 모두가 만들어낸 화합과 예술의 장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큰 화제를 몰았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으로 최종 집계되며,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국악엑스포의 흥행과 함께 영동군의 문화·관광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폐막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엑스포 홍보영상과 해외참가국의 공연, 오프닝 무대가 마련돼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30일간의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원활한 행사 진행에 협조한 자원봉사자 및 유관 단체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국악문화도시 영동’ 선언이 발표되며, 국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영동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미래 국악 인재들이 참여한 크라운해태 영재한음회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야금, 판소리,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민영치 음악감독이 연출한 신한악 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이 재즈 선율과 전통음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1388 서비스 모니터링 최고 등급 ‘A등급’ 획득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는 2025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전화 1388 서비스 모니터링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전화 1388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 대표전화로,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상담 창구다. ❍ 이번 모니터링은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상담 품질과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절차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하게 대응한 결과 최고 등급을 인정받았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등도 언제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충북에는 도 센터와 시·군 센터 등 여러 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1.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너지 극대화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영동군은 와인과 국악이라는 대표 문화자원을 결합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문객들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두 행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와인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 특화 축제로, 올해도 다채로운 와인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국악 등 라이브 공연과 와인 시음이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어 와인 체험에 몰입도를 높이고 힐링과 칠링이라는 와인 축제의 주제와 어울리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와인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영동군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알리는 대표 무대”라며, “축제 종료까지 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파키스탄·태국 등 세계적인 전문가 참여… 자원식물 보전과 산업화 방안 논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에서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자원식물 전문가들과 국내 자원식물 연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자원식물과 천연물산업의 융합 :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자원식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식물 보존과 천연물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날 국외 초청 강연에서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연구자들이 유전자 자원 보존 전략과 태국의 자원식물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초청 강연에서는 세명대학교 신용국 교수가 ‘한방천연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김종진 센터장이 ‘제천 지역 약용자원 생산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제천 천연물산업의 구체적 실행 과제’